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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혼자 우정여행 하기 좋은 게스트하우스 모닥불 불멍이 완벽했던 노마드인강릉

부끌마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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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최근에 1일 1 포스팅한다고 다짐했는데 여행이나 다녀오고..ㅎㅎㅎ 그래도 이제부터 다시 적어보려고요. 

오늘은 최근 주말에 완전 갑자기 다녀온 강릉 게스트하우스 노마드인강릉의 찐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릴 텐데요.

직접 다녀오고 느낀 점 위주로 알려드리고 혼자 강릉 여행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만 미리 말해드리자면 저는 혼자여행을 다니며 게스트하우스를 처음가봤는데 너무너무 만족했고

다음에 또 갈 의향도 있습니다.

그만큼 만족했다는 거겠죠??

 

 

노마드인강릉 게스트하우스 위치

 

구분 내용
위치 강원 강릉시 송정길33번길 25-16 노마드인 강릉
주차여부 게하 앞 주차가능
(이중주차 포함 15대정도 가능할듯)
숙박정보 평일 : 약 28,000원
주말 : 약 35,000원 
조식 여부 순두부 조식
(3,000원 추가요금)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간 오후 3시부터 입장가능
오전 11시 퇴실
(시간 지나면 추가요금 발생)

 

저는 차가있어서 편리하게 왔다 갔다 하며 잘 다녔는데 저녁에 모닥불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면

대부분 KTX나 버스를 타고 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강릉을 여행하다가 게하 주변에서 택시 타고 왔다고 하네요.

주변은 논밭 위주로 되어있어서 조용합니다. 그래서 걸어가시기에는 조금 에매할 수 있어요. 주변 편의점 정도나

송정해변 정도까지는 걸어갈만했습니다.

 

노마드인강릉 바로가기

 

노마드인강릉 게하의 장점

많은 솔로여행 및 우정여행을 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걱정사항으로는 돈, 치안, 추억 등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다녀온 결과 장점을 알려드릴 수 있겠네요.

 

 

  • 모닥불에서 불멍을 때리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
  • 방이 매우 따뜻하다.

대표적으로 이 세 가지를 꼽아볼 수 있겠네요.

 

 

가끔 그냥 멍 때리고 싶을 때 있잖아요?? 여기서는 이렇게 훨훨 타오르는 불을 보며 멍 때리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다른 파티형식의 게하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다녀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은 경험이지만

남는 게 없어서 아쉬웠다고 하던데 여긴 사뭇 달랐어요.

 

여기저기서 온 사람들과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본인이 먹고 싶은 음료나 술을 자발적으로 구매해서 가져온 뒤 먹으면서 소통한다는 게 좋았습니다.

본인의 주량껏 먹고 아쉬우면 사람들과 말을 한 뒤 2차로 가는 분위기예요.

(걸어서 7~10분 거리에 편의점 있어요)

 

참고로 겨울에는 19:30 ~ 22: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여름에는 시간이 조금 당겨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문자로 한 번 더 알려주시니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사장님이 불 피워주면서 하는 말이

이 추운데 여기까지 
돈 내면서 왜 왔어?(웃음)

2025년 1월 평일에는 4~5명
정도 왔는데
오늘은 토요일이라고
30명이나 이 짓을 하러 왔어??
(박장대소)

 

사장님은 매우 츤데레예요. 친절하시면서 재밌고 불만 피워주신 다음 스태프분이 이용하면서

주의사항 알려주고 물러납니다. 저희끼리 이제 노는 거예요.

친구들이 아닌 사회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게 얼마만일 까요??

이용시간은 3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갑니다.. 아쉬울 정도로요..

 

 

노마드인강릉 바로가기

 

다른 게하들과의 다른 점

  • 걸어서 송정해변, 안목해변까지 갈 수 있다.
  • 모닥불.. 그저 God... 모닥불
  • 귀여운 마스코트 강아지들

 

저는 정말 너무 좋았던 거 중에 하나가 이 강아지들이지 않나 싶은데요. 웰시코기인게 귀여운데

여기서 더 미쳐버릴 거 같은 귀여움은 바로 저렇게 달려온다는 겁니다.

왜 달려오는지 아세요??? 표정을 한 번 잘 봐주세요.

날 쓰다듬꺼라
네가 버틸 수 있겠느냐?

어허.. 얼른.?

 

딱 이 표정을 지으면서 옆으로 앉아요. 그럼 홀린 듯이 30분 동안 쓰다듬고 있는 본인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얼마나 쓰다듬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강릉에서 여행을 하다가 모닥불 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도 되지만

미리 가서 강아지들과 함께 놀아도 시간이 금방 갑니다.

 

재방문 의사는 100%가 넘는 120%이고 다음에는 조식 순두부도 신청해서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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